삼성화재, 내달 5일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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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내달 5일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개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0.2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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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왼쪽부터) 셰얼하오 9단, 커제 9단, 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오는 11월 5일부터 3일 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4강 무대에서는 커제 9단, 타웨이싱 9단, 셰얼하오 9단 등 중국 기사가 3명 올라온 반면 한국 기사로는 안국현 8단이 유일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 8단은 “4강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기사로서 진지하게 승부에 임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중국 기사 간 결승전이 이뤄진 가운데, 올해 대회에서 안국현 8단이 한국 바둑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4강에서 승리한 2명의 기사는 12월 3일부터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리는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가 판가름 난다.

한편,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1996년 출범 이래 ‘별들의 제전’이라는 명성과 함게 세계 바둑계에 큰 획을 그어온 대회다. 총상금 규모 8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며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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