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 동구지역 고등학생 200명과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총 4억2000만 원(고등학생 1억 원, 대학생 3억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청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등학생 장학사업을, 한국장학재단과는 대학생 장학사업을 각각 진행 중이며, 지난 19일에는 대구 동구청에서 고등학생 장학금 기탁식을 가진 바 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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