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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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사,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8’ 참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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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8’ 전시회의 두산 부스 전경. ⓒ두산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가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8’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파워젠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분야 전시회로 매년 말 미국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전세계 100개국, 9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만8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중공업은 2021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가스터빈과 국내외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의 경우 미국 민간 발전사인 MCV와 가스터빈 장기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현행 가장 강력한 배기규제인 북미 Tier4Final 및 2019년 발효 예정인 유럽의 Stage-V에 대응 가능한 첨단 기술의 발전기용 전자식 엔진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인 가스터빈과 ESS, 발전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주 기반을 적극 마련할 예정”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최근 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첨단 전자식 엔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북미, 유럽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까지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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