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권희정 기자)
1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기자실에서 김남호 로밍사업팀장이 애플리케이션 T전화을 활용한 해외 로밍 음성통화 무료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T전화'를 이용하면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무료다. 미주패스 30일간 데이터 3GB(3만3천원)·6GB(5만3천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천원)·6GB(5만9천원), 아시아패스는 5일에 데이터 2GB(2만5천원) 등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된다.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은 차감되지 않는다.
해외에서 카카오톡 음성통화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차감되고 앱 회원 간만 통화할 수 있지만, T전화 로밍은 모든 유무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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