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CGV아트하우스는 내년 첫 클래스로 ‘영화로 나를 쓴다 : 영화감상 재미있고 공감되게 쓰는 법(이하 영화로 나를 쓴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1월 2일 제외) 저녁 7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내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영화로 나를 쓴다는 영화에 대한 에세이와 리뷰 등을 재미있고 공감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다. 영화 장면 묘사, 원작 도서 비교 등 풍부한 강의 소재와 실전 리뷰, 문장 필사 등의 커리큘럼으로 클래스의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클래스 수강생들에게는 매주 필사 과제가 주어지며 3강 종료 후에는 1편의 영화 리뷰를 제출해야 한다. 수강생들이 제출한 과제를 통해 글쓰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실수 유형들을 익히고 본인 글을 완성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이번 강좌를 함께할 이다혜 북칼럼니스트는 영화전문매거진 ＜씨네21＞의 기자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고정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정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다혜의 북클럽＞도 진행하고 있다.

영화로 나를 쓴다는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제공되는 필사 과제와 영화 리뷰를 모두 제출한 수강생에게는 참고 도서 6편 중 1종을 선물한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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