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대학생 해외봉사·과학캠프로 미래세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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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대학생 해외봉사·과학캠프로 미래세대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1.2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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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베트남에 파견중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3기 단원들이 하이퐁시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LS

LS그룹은 지난 22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3기를 현지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에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개 기수, 9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인도∙캄보디아∙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에 힘써 왔다.

봉사단원들은 하이퐁 박선 초등학교와 동나이 쑤언떠이 읍3 초등학교에 파견돼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쏠라카∙비행기∙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 주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내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는 LS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준공식도 각각 개최된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드림스쿨을 건립했다.

또한 LS는 국내 전국 9개 지역의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학습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개최한 후, 이들을 충남 대천 리조트로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강을 포함한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그룹 사업장이 있는 동해∙안양∙울산∙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S는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올해로 12회째 개최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LS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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