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28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희망사회 프로젝트인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전사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 울주·강원 영월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전국 42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고,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공간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금융교육을 통해 돈의 사용법부터 소비, 저축습관 등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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