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471억…전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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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471억…전년과 동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2.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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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역대 최대치 7318억 원 달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과 변동없는 47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 오른 7318억 원,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한 392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매출액은 7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창립 이후 불과 8년 만에 얻은 성과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유류비 상승과 자연 재해에 따른 수요 부진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기재 도입에 따른 매출 확대, 기재 가동률 제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견조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와 영업 노하우를 토대로 기해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의 기단을 갖춰 성장 가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싱가포르 노선 운항이 가능한 보잉 737 MAX 8 신기종의 도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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