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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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실시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1.05.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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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봄배추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고향주부모임이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배추 생산 농가 및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농협 및 고향주부모임 등 100여명과 봄배추 주생산지역인 충남, 전남지역본부, 여성농업인단체가 참여해 전체 33톤(3만3500kg) 물량의 김치를 담아 조손가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6700가구에 1박스(5kg)씩 전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앙본부와 충남지역본부, 전남지역본부에서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동시 실시하며 담근 김치는 16개 시·도 취약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배추 과잉생산에 따라 힘들어 하는 생산농가에게는 소비촉진을 통한 실익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에게는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함께 나눔으로서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는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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