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실속파 패키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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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실속파 패키지 상품’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6.0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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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 제주항공이 여름 성수기 피해 미리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임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여름휴가 시즌에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항공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에 다양한 운임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국내선에서는 2명의 운임으로 3명이 여행할 수 있는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2+1’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7월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편을 왕복으로 3명이 예매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류기간은 최대 4일이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은 모든 승객에게 부과된다. 해당 좌석은 편당 30팀까지만 선착순 판매되며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나 김포공항 또는 제주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만 할 수 있다.

이어 국제선에서는 특별 할인과 테마파트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을 판매한다.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출발일 기준으로 6월9일부터 7월21일까지 편당 20석까지 12만원(14일이내 체류조건, 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한다.

또한 김해공항에서 주3회(월,수,금) 저녁 10시에 출발하는 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도 같은 기간 동안 편당 50석까지 13만원(15일이내 체류조건)에 판매한다. 이 같은 국제선 특가 왕복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편을 이용한 후 14일 이내에 김포로 귀국할 경우 오사카에 위치한 할리우드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입장권과 왕복항공권을 묶은 ’USJ팩‘을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7월말~8월초 등 특정시기에만 여름휴가가 집중되기 때문에 성수기 좌석난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성수기를 피해 전략적으로 계획을 짜면 여유롭고 경제적인 실속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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