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양 男 배우 최초 '스튜디오 아르쿠르'서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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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양 男 배우 최초 '스튜디오 아르쿠르'서 사진 촬영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6.2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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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숙경 기자]

▲ 배우 이병헌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이 동양인 모델로는 최초로 스튜디오 아르쿠르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최근 헐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꿈의 스튜디오이라 불리우는 '스튜디오 아르쿠르'에서 이병헌의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스튜디오 아르쿠르'는 1934년 라크록스 형제에 의해 설립된 사진관으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해 있으며 헐리웃 유명 스타 들과 프랑스 저명인사들의 사진촬영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특히 '스튜디오 아르쿠르'는 초상 사진에 있어 그 시대의 유명인사라면 반드시 거쳐가야만 하는 곳으로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유명인사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다.

이제까지 헐리우드와 프랑스 유명인사 만을 촬영 해온 '스튜디오 아르쿠르'는 올해 처음으로 동양인 모델촬영을 기획, 남자배우를 찾던 중 당시 촬영 차 프랑스를 경유하던 이병헌의 소식을 듣고 촬영 관계자의 추천으로 하루 만에 촬영을 결정했다.

촬영 관계자는 "아시아와 헐리우드를 아우르는 이병헌은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품격에 걸맞는 동양인 최초 남자모델로써 손색이 없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병헌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헐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G.I.Joe 2)'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싱가폴 국제 필름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발인 스크린 싱가폴에 톰 행크스, 장쯔이와 함께 초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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