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1차경연 1위 BMK 탈락 '충격'…1위는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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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1차경연 1위 BMK 탈락 '충격'…1위는 윤도현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0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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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

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탈락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네티즌 추천곡을 미션으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했고 여기에 관악기 연주와 특유의 파워풀한 발성이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BMK는 지난 1차 경연때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7위에 그쳐 1차 경연과 2차 경연을 합산한 결과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나가수' 무대를 떠나는 BMK는 "음악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며 노래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일이 없을만큼 이 무대에 최선을 다했던 나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누구보다 나를 믿고 응원해줬던 많은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두 번이나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차 경연 1등은 내게 최고의 결혼 선물이었으며,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엿다.

이날 '나가수' 1위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스카 펑크 장르의 록 음악으로 재해석해 부른 YB가 차지했으며, 2위는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부른 조관우, 3위는 시나위의 '겨울비'를 열창한 박정현이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를 부른 장혜진이, 5위는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를 부른 김범수가, 6위는 조장혁의 '러브'를 부른 옥주현이 차지했다.

한편 다음 주 '나가수'에는 BMK대신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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