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JYP, 글로벌 오디션 'K팝스타'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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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YG-JYP, 글로벌 오디션 'K팝스타'로 뭉친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05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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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K팝 열풍의 주역 SM-YG-JYP가 의기투합한다.

SM 이수만, YG 양현석, JYP 박진영 등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팝 열풍의 주역들을 직접 키워낸 '한류 메이커 BIG3'가 아시아를 뛰어 넘어 미국-유럽-남미 등 전 세계를 긴장시킬 차세대 K팝 주인공을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

SBS는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K팝스타' 발굴을 위해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돌며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인재를 발굴해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기존에 가창력 위주의 심사를 해왔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차세대 한류스타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인 노래 또는 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또한 선발 과정에서 해외 현장 오디션을 진행, 글로벌 인재를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K팝을 통한 문화강국의 위상을 떨칠 계획이다. 그 외 3개사 로테이션 트레이닝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오디션이 아니라, 춤이나 노래에 재능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특히 스타를 직접 만들어낸 사람들이 글로벌 스타를 뽑는 실질적인 오디션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오디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또한 "K팝 스타는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결자가 될 것"이라며 "그저 보는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의 K팝 월드스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에 해당하는 총 3억원이 수여되고 기획사(SM, YG, JYP)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음반 발매의 기회가 동시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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