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 위한 IT CEO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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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반성장' 위한 IT CEO포럼 개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7.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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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6일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을 주제로 제11회 IT CEO 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KT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한 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라 KT는 △거래실적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양도해 특허를 활용한 서비스,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며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는 동반성장 가점을 부여, 향후 구매확대 등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의 자금운영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중도금 지급 제도를 신설하고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간 하도급 계약시 정당한 사유 없이 원도급 계약 금액의 80% 미만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금하도록 하도급 제도를 개선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한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등 포럼 회원, 벤처단체장 및 IT업계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09년 9월 창립된 IT CEO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하련됐으며 KT와 주요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해 IT업계 CEO 500여 명을 비롯한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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