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란저우 부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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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란저우 부정기편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7.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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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진에어가 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란저우 부정기편의 운항을 시작하고 7일 제주 첫 도착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란저우 부정기편을 오는 10월29일까지 매주 2회(수, 토/제주발 기준) 운항할 계획이며, 운항 첫 날인 6일 밤 란저우를 향한 첫 편을 운항 한 후 7일 오전 17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란저우 관계자들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진에어의 란저우-제주 노선 부정기편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간쑤성공항공사 이사장 등 중국 간쑤성 및 란저우의 항공 관계자 15여명이 이편에 탑승해 제주를 방문했다.

진에어는 김재건 대표, 정홍근 경영지원부서장 및 안현석 마케팅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공항 국제선 1층 도착 대합실에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착 환영 행사를 가졌다.

안현석 팀장은 “진에어는 이미 지난달 28일 제주-상해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와 중국을 잇는 노선의 경우 중국민의 제주 관광 수요 성격이 강해 제주도의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주-란저우 노선 부정기편은 LJ717편이 제주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란저우에 익일 오전 1시에 도착하고, LJ718편이 오전 2시에 란저우에서 출발해 제주에 오전 6시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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