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NH보험과 서울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공동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의령군 의령 농협에서 제 7차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의령읍 주민 약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업인과 조합원은 물론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 과이며 해당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펼친다.

수진자들에게는 진료 후 즉시 검사 결과와 약제조, 투약설명 등의 건강안내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NH보험은 지난 1970년대부터 전국 농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복지 활동을 실시했으며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총 44회 동안 6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