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기술력 바탕으로 ‘빅데이터 대중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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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기술력 바탕으로 ‘빅데이터 대중화’ 이끈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4.1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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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추진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공급·가공기업 선정
“공식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서 양질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BC카드 로고
ⓒBC카드 로고

15일 BC카드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구매 및 가공 요청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한다.

BC카드는 33개 고객사로부터 3800만 고객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위탁받아 월 4억건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축적·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0만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대한 매출 데이터를 갖고 있다. 

BC카드 빅데이터는 '원천 데이터'를 구성하면서 시작된다. 이 데이터는 가맹점 매출, 고객 카드 소비, 카드 승인 건별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한다. 

다음으로 원천 데이터를 연령·성별 소비, 지역·기간·업종별 카드 매출 및 건수 추이, 지역별 가맹점 개·폐업 추이 등으로 가공한 '기본분석 데이터'를 구성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자·방문자 소비 패턴, 테마별 고객 분류, 내·외국인 시간대별 소비 패턴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분석할 수 있도록 조합한 '응용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BC카드는 자체 보유한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공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한 융합 데이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가공에는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분석 모델과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BC카드의 빅데이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에서 구매·가공 의뢰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지난 37년간 축적해온 BC카드의 빅데이터는 기술력과 품질로 신뢰받고 있다"면서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서 양질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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