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이 4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래에셋대우, 3위는 KB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939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빅데이터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 14일까지 집계한 결과다. 연구소는 이번달 증권사 빅데이터량에 대해 "지난 3월보다 1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위에 이름을 올린 키움증권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23만(천 단위 이하 생략)으로 집계됐다. 참여지수 98만, 미디어지수 107만, 소통지수 60만, 커뮤니티지수 52만, 사회공헌지수 4만으로 분석됐다. 

2위 미래에셋대우의 참여지수는 81만이다. 계속해서 미디어지수 67만, 소통지수 43만, 커뮤니티지수 36만, 사회공헌지수 2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31만이다. 

KB증권은 브랜드평판지수 228만으로 3위로 집계됐다. 참여지수 32만, 미디어지수 80만, 소통지수 84만, 커뮤니티지수 22만, 사회공헌지수 8만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번달 증권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키움증권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지난달과 비교해 브랜드 소비 5.07% 상승, 브랜드 이슈 5.34% 상승, 브랜드 소통 15.41% 상승, 브랜드 확산 36.49% 상승, 브랜드 공헌 2.97%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키움증권의 링크분석에서는 '상승하다', '주목하다', '저렴하다'가 높게 나왔다"면서 "키워드 분석에서는 '영웅문', '키움히어로즈', '키움뱅크'가 높게 분석됐고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72.09%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