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정성모 "부끄럽지 않은 연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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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정성모 "부끄럽지 않은 연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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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

배우 정성모가 MBC 월화드라마 '계백'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성모는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무왕(최종환 분)과 의자왕(조재현 분) 2대에 걸쳐 활약한 장수 윤충 역을 맡았다. 무왕의 오른팔인 윤충은 군사 1만으로 신라의 대야성(지금의 합천)을 함락시킨 맹장이다.

지난 4일 '계백'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정성모는 전장을 누비는 패기 넘치는 젊은 장수의 날카로움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의 굳은 결의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촬영장에서 정성모는 모니터를 가득 채우는 화려한 동작 없이도 화면을 압도하는 눈빛 연기로 촬영 스태프들이 단 번에 오케이 사인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정성모는 "이 작품이 잘 되겠구나 하고 선택했던 적은 없다. 내가 봤을 때 설득되고 만족스러우면 선택했는데 그게 잘 됐다. 나의 덕이라기보다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잘 만난 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 역시 그런 덕을 톡톡히 볼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스로에게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주몽', '선덕여왕' 의 김근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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