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김다현, 오만석과 재회 "우리 또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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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김다현, 오만석과 재회 "우리 또 만났어요"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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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SBS '무사 백동수' 방송 캡처)

배우 김다현이 오만석과 '무사 백동수'에서 재회했다.

김다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유지선(신현빈 분)의 등에 그려진 북벌지계를 화폭에 옮기라는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명을 받아 세 장의 지도를 완성시킨 김홍도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다현은 김홍도 역으로 첫 등장 직후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 내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대 후 첫 복귀작에서 '왕과 나'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오만석과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다현은 "첫 복귀작이라 부담감이 많았지만 평소 친한 형인 오만석과 첫 씬부터 호흡을 맞추게 돼 긴장감 대신 오히려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김홍도'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며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다현은 1999년 그룹 '야다'로 데뷔해 가창력을 인정 받으며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돈주앙' 등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으며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군복무 중에도 이준기와 함께  6·25 전쟁 60주년 기념 뮤지컬 '생명의 항해'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무사 백동수'에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김다현은 전역 후에도 수 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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