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한화그룹이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한화그룹 임직원 및 인터사원 300명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침수지역과 피해시설 등에 청소, 잡기 정리, 세척활동 등 관내 곳곳 수해복구현장에 복구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자리에는 한화 자원봉사단과 함께 한화그룹 최금암 경영기획실장 및 한화 L&C 김창범 대표,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 한화갤러리아 황용기 대표 등이 함께했다.

한화그룹은 복구작업와 함께 컵라면 5000개, 수건 6000개, 담요 3500장,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 3500개 등 구호물품도 동두천시청을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도 충남 논산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닐하우스 및 피해농작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극복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져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