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이나영과 깜짝 전화 데이트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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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이나영과 깜짝 전화 데이트 '호들갑'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13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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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배우 이나영과 전화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천 시 취소' 특집 편이 공개된다.

'우천 시 취소 특집'은 촬영 당일 엄청난 폭우로 장소와 차량 등이 취소되면서 당초 예정됐었던 '추격전' 촬영 대신 급작스럽게 기획된 특집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빈 세트장에 모여 녹화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하던 중 지인들을 불러 추억의 '동거동락 특집'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로 긴급 섭외에 나섰다.

일곱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인 김원희, 장윤주와 조정멤버 데프콘, 개리, 가요제로 친해진 정재형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시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받아 야단법석을 떨며 이나영과 잠시 전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소품실과 의상실에 급습해 녹화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을 직접 고르며 '동거동락 특집'을 준비했다. 또 폭우를 뚫고 달려온 정재형, 개리, 데프콘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야외 녹화를 준비했던 터라 준비된 세트가 없어서 다음 날 예정된 '댄싱 위드 더 스타'와 '아름다운 콘서트'의 세트장을 빌려 진행하거나 텅 빈 세트장에 달랑 매트 하나만 깐 채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곱 멤버들을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은 새벽 다섯 시가 넘어서까지 진행된 밤샘 녹화에도 오랜만의 MT 분위기에 취해 지칠 줄 모르는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우천 시 취소 특집'은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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