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이 '싱글벙글'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는 김선아와 이동욱이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1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처럼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평소 매사에 심드렁하기만 했던 이동욱은 김선아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마냥 즐거운 듯 함박웃음 지으며 놀이 기구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찌는 듯 한 무더위 속에서도 김선아와 이동욱은 즐거움을 만끽하는 연인처럼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리얼하고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선아와 이동욱은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촬영 중인 두 배우를 보기위해 몰려든 수많은 인파덕분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선아와 이동욱이 실제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범퍼카 게임을 즐기는 등 촬영 현장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측은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인 '여인의 향기'는 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라며 "알콩 달콩 김선아와 이동욱이 펼쳐내는 귀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