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가수데뷔? '푸른소금' OST 엔딩곡 직접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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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가수데뷔? '푸른소금' OST 엔딩곡 직접 불러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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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올댓시네마)

배우 신세경이 영화 '푸른소금'의 OST작업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 분)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분)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바이크 운전, 사격 연마 등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신세경은 영화의 OST를 직접 부르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이번 OST 작업 참여는 지난 1년간 세빈의 캐릭터에 푹 빠져 지낸 신세경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신세경이 직접 부른 영화 엔딩곡 '여름날의 블루'는 실력파 뮤지션 그룹 써드코스트(3rd Coast)가 작곡을 맡고 이현승 감독이 직접 작사했다. 여기에 신세경의 맑은 음색이 어울려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그동안 영화 '그대안의 블루'OST인 '그대안의 블루'와 영화 '시월애'의 '머스트 세이 굿바이'등 이현승 감독 작품 안의 OST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세경이 부른 OST 곡은 추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배우 송강호와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여배우 신세경의 만남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푸른소금'은 9월 추석 시즌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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