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늘] CJ제일제당 “밥솥 가져오면 15명 선착순, 햇반 1년치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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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늘] CJ제일제당 “밥솥 가져오면 15명 선착순, 햇반 1년치 공짜”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9.07.31 13:5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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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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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3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빌딩에서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 ’을 알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은 햇반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4일 이마트 평택점 10일 이마트 죽전점 등지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 밥솥을 가지고 오는 선착순 15명에게 햇반 1년치를 증정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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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희 2019-08-01 13:27:31
일년치 핵반을 먹으라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2019-08-06 17:06:20
성명서]
CJ제일제당은 밥솥 수거 햇반 경품행사를 당장 중단하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CJ제일제당의 ‘햇반줄게 밥솥다오’ 캠페인을 강력 규탄한다.
CJ제일제당의 캠페인은 조리를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하게 여기게 조장하면서 조리를 기피하게 만들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파렴치하고 음험한 마케팅은 조리의 중심인 밥솥을 아예 없애서 식생활을 가공식품, 편의식품, 패스트식품에 완전히 의존케 하려 하고 있다.

슬로푸드회원 2019-08-06 17:07:26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갈수록 조리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우려하면서 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리의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조리하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우리나라 GMO 식재료 수입과 그 재료를 이용한 식품가공을 주도하여 국민건강은 물론 국내농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왔다. CJ제일제당은 그간 햇반의 개발과 대대적인 보급으로 가정 조리문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더니 급기야는 햇반 경품행사를 통해 가정의 밥솥까지 수거함으로써 가정에서 조리하지 않고 인스턴트 음식에 의존하는 식생활을 조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밥솥 수거 햇반 경품행사를 당장 중단하라

슬로푸드회원 2019-08-06 17:09:19
[성명서]
CJ제일제당은 밥솥 수거 햇반 경품행사를 당장 중단하라
우리는 생존과 생활을 위해 매일같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조리하지 않으면 외식에 의존하거나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식품산업의 가공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우리 자신이 주도하고 통제하는 음식이 아니라 외식업체와 식품산업이 차리는 음식에 포로가 되고, 우리의 건강을 우리 자신이 지킬 수 없게 되고, 자기 주도적 삶에서 멀어지게 된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CJ제일제당에 요구한다.
당장 밥솥 수거 햇반 경품행사를 중단하고 이러한 물의를 빚은 행사를 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