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PEN 모델에 틸트 3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한 E-PL3를 19일부터 정식 판매한다. 

E-PL3는 PEN 시리즈 중 최초로 틸트 LCD가 적용된 제품으로, 3.0인치의 고화질 HyperCrystal LCD가 176도의 시야각을 갖추고 있어 어떤 방향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야외에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 E-P3의 고급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이 적용됐다.

런칭을 기념해 SD 4기가 메모리카드가 포함된 ‘E-PL3 1442 키트’패키지를 판매한다. E-PL3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14-42mm 기본 렌즈 구성일 경우 89만 9천원, 14-42mm와 40-150mm 망원렌즈를 포함한 더블렌즈 구성은 116만 9천원이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신제품 PEN E-PL3 출시를 기다려 온 소비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홈쇼핑까지 런칭해 쉽고 빠르게 신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E-PL3는 2011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카메라 단일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E-PL2의 후속 제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푸스는 런칭 기념으로 8월 19일부터9월 30일까지 정품 등록 시 15만원 상당의 펜 전용 가방(펜 쿠퍼백, Cooper Bag)과 3만원 상당의 미오디오 포토북 증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