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기어마스트’를 리메이크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아카데믹’의 2차 전직 클래스인 ‘기어마스터’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소환체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소환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어마스터’의 전용 버블 ‘미케닉 게이지’를 추가했다.

‘기어마스터’와 소환체 ‘메카닉’, ‘타워’는 전투를 통해 ‘미케닉 게이지’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미케닉 게이지’를 소모해 소환 중인 모든 ‘타워’를 광폭화 시킬 수 있으며, 전투를 보다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인스턴스 던전 ‘석양빛 수련장’을 공개했다. 총 20층으로 구성된 해당 던전은 ‘라비린스 난이도’ 단계를 선택해 입장 가능하며, ‘라비린스 14층’ 난이도부터는 캐릭터의 특정 능력치를 하락시키는 ‘라비린스의 살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석양빛 수련장’의 클리어 결과는 ‘랭킹’ 페이지에 등록되며, 클리어 한 층수에 따라 다양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바다낚시’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낚시 스킬’을 습득한 24레벨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한 시즌 동안 잡은 물고기의 마리 수와 크기의 합산 수치로 순위가 정해지며, 10위권에 진입한 이용자들에게는 ‘낚시왕의 목걸이’, ‘상급 가넷’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