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주 용산파크타워 공시가 최고 `26억8천만원` 1위
서울 용산 용산동5에 위치한 용산파크타워가 26억8000만원에 공시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이어 반포자이가 23억2000만원, 송도 더샵퍼스트월드가 21억2800만원 등의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증축된 공동주택 12만1409가구의 적정가격(‘09.6.1 기준)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30일 관보에 게재해 추가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산파크타워와 반포자이에 이어 3위는 용산파크타워 205.3㎡로 23억400만원을 기록했다. 4위는 인천 연수 송도 더샵퍼스트월드 244.5㎡로 21억2800만원, 5위는 서울 마포 공덕 롯데캐슬프레지던트 245.4㎡로 18억6400만원이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오는 30일부터 국토부 홈페이지와 해당 공동주택 시·군·구청 민원실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며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가 제기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재심의 등을 거쳐 11월30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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