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최근 취업 준비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펙 중 하나가 '실무경험'이다. 관련업무 경험자를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펙을 쌓기 위한 대기업 아르바이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에 따르면 25일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알리안츠생명보험, 신라호텔 등에서 채용공고가 진행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전략팀에서 시장데이터 및 경쟁사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할 계약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전문대 졸업자 이상으로 MS Office 사용 능숙자, 영어 어학능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고 서류마감일은 26일이다.

알리안츠생명보험은 6개월간 재무 회계 업무보조를 담당할 인턴직을 모집하고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서 MS Office 능숙자면 지원할 수 있다. 상경계열 전공자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가능자는 우대되며 접수기간은 28일까지다.

신라호텔에서는 1개월 단기로 인터넷면세점의 상품 등록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주 5일 근무, 급여는 월 평균 112만원이며 2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 한화리조트 설악은 사무보조, 총무·구매 분야의 계약직원, 네오위즈INS에서는 게임 게시판을 모니터링할 계약직원을 구하고 있다.
 
알바인은 '대기업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통해 이밖에 다양한 대기업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와 인턴직, 계약직의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