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새해 정경 화두(政經 話頭)-이렇게 가자 [이병도의 時代架橋] 새해 정경 화두(政經 話頭)-이렇게 가자 [이병도의 時代架橋]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병도 주필)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 일상회복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기대와 아쉬움, 상처와 교훈들이 교차했던 격동의 한 해를 보내고 다시 새해의 붉은 태양이 떠올랐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고칠 것인가. 무엇을 수술하고, 무엇을 도려낼 것인가. 지난 해 현실을 기탄없이 되돌아 보고, 곳곳에서 밀어닥칠 역풍(逆風)을 정확히 극복, 다시 일어서야만 한다.현실은 험난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10·29 이태원 참사는 전국민을 충격으로 빠뜨렸고,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충격 속에 칼럼 | 이병도 주필 | 2023-01-07 10:33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삼성-SK, 하반기 역전 노린다 [새해 다시 뛰는 반도체]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삼성-SK, 하반기 역전 노린다 [새해 다시 뛰는 반도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국내 산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미국발(發) 통화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부진, 미중 무역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불투명성이 확대됐고, 고금리와 자산가격 하락, 실질소득 하락 등으로 소비심리가 바닥을 기고 있다. 코로나19 후폭풍도 기승이다. IMF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최악의 경영환경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환경이다. 그러나 머뭇거릴 순 없다. 세계는, 시장은, IT | 한설희 기자 | 2023-01-04 17:25 기업심리 바닥…허물어지는 제2도약, 돌파구는? [이병도의 時代架橋] 기업심리 바닥…허물어지는 제2도약, 돌파구는? [이병도의 時代架橋]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병도 주필)기업 심리가 연일 바닥을 친다. 한도 끝도 없이 수세적이다. 그만큼 경영환경이 혹한기 한파 속이다. 고용 수출 투자 모두가 그렇다. 高度成長의 꿈은 허물어저만 간다.국력 에너지의 실질적 견인차, 기업이 이대로 가도 좋은가. 국회에서는 기업환경의 최대 핵심인 법인세를 둘러싸고 연일 난장판이다. 좌.우익의 시각 대립으로 기업 경쟁력만 설자리를 잃고있다.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예산안 최장 지각 처리’라는 불명예 기록도 날마다 경신되고 있다.예산안 처리를 가로막는 최대 쟁점이 기업 법인세 때문이라 칼럼 | 이병도 주필 | 2022-12-24 11:54 ‘스마트폰 한파’에 두 번 우는 삼성전자…4분기도 암울 ‘스마트폰 한파’에 두 번 우는 삼성전자…4분기도 암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등 각 업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됐음에도 전 세계 출하량이 2014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텃밭인 국내 시장 전망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 ‘중소형 OLED’와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수주마저 위축돼 위기에 직면한 상황으로 여겨진다. 스마트폰 시장, 전년 IT | 한설희 기자 | 2022-11-14 17:27 삼성전자, 2Q 영업익 12.5兆…전년比 53.37%↑ 삼성전자, 2Q 영업익 12.5兆…전년比 53.37%↑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올랐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 3분기(17조 5700억 원) 성적 다음으로 11분기 만의 최고치다.전 분기(65조 3900억 원) 대비 매출은 3.65% 줄었지만, 영업이익(9조 3800억 원)은 53.37% 올라 3조 원 이상 증가했다. 스 산업 | 한설희 기자 | 2021-07-07 09:47 K-반도체 2대장, 삼성·SK 1분기 희비 엇갈리는 이유는? K-반도체 2대장, 삼성·SK 1분기 희비 엇갈리는 이유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국내외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실적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SK하이닉스는 전년 동기 대비 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조 3000억 원, 매출 8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4.9%, 전 분기 대비 44.9%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의 높은 전망치는 메모리 업황이 개선된 덕분이다. IT | 한설희 기자 | 2021-04-09 17:27 美 한파에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 셧다운…“평택 셧다운보단 피해 적어” 美 한파에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 셧다운…“평택 셧다운보단 피해 적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미국의 기록적 한파로 정전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 오스틴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전력공급 중단으로 셧다운돼 예상치 못한 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16일(현지시간) 오후 1시부터 전력공급이 중단돼 공장 가동이 멈춘 상태다. 한파로 인해 난방을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스틴 주로부터 지난 15일 전력 중단을 요구했다”면서 “재가동 시기는 아직까지 확정된 산업 | 한설희 기자 | 2021-02-17 17:30 [이병도의 時代架橋] '고용대란', 끝이 안보인다 [이병도의 時代架橋] '고용대란', 끝이 안보인다 한국경제의 적신호가 역력하다. ‘고용 참사’의 어두운 재난이 좀처럼 걷힐 기미가 없다. 고용성적표가 실로 참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년 전보다 9만2000명 증가한 102만4000명으로 9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넘었다.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6월부터 칼럼 | 이병도 주필 | 2018-10-20 10: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