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M&A 무산 유감?…‘실속’ 다 챙겼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M&A 무산 유감?…‘실속’ 다 챙겼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부문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던 계획이 시장 독과점을 경계한 유럽연합(EU)의 반대로 인해 무산됐다. 다만, 현대중공업그룹 입장에서는 실속을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명분으로 내세워 회사 지배구조(물적분할)를 견고히 한 데다, 경영 시험대에 오른 오너 3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의 부담까지 덜게 됐기 때문이다. 정기선 체제에서 수주 호황에 힘입은 내실 다지기, 신사업 육성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됐음은 기회로도 부각된다. “ 산업 | 장대한 기자 | 2022-01-14 17: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