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임오군란의 참극과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태 [역사로 보는 정치] 임오군란의 참극과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임오군란은 민씨 정권의 개항정책에 대한 구식 군대와 도시 빈민의 반발로 발생한 비극이었다. 민씨 정권은 일본의 강압으로 체결된 강화도조약 이후 군제개혁과 군비증강을 도모했다. 특히 별기군은 양반자제들로 구성된 신식 군대로 일본군 공병소위인 호리모토가 교관으로 초빙돼 일본식 군대 훈련을 맡았다.반면 별기군의 창설로 찬밥 신세가 된 구식 군인들은 불만이 팽배해졌다. 수백년을 유지해온 5군영이 폐지되고 무위영, 장어영의 2영으로 축소되자 자신들도 언제라도 도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더군 칼럼 | 윤명철 기자 | 2019-10-26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