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칼럼] 2% 부족한 ‘광청종주’ [칼럼] 2% 부족한 ‘광청종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강응민 피알비즈 대리)올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출퇴근길이 무척 고달팠다. 입춘을 앞두고 비염 증세가 부쩍 심해져 시도 때도 없이 기침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처 기침을 삼키지 못하고 지하철 전동칸의 적막을 깨뜨릴 때 일제히 쏟아지는 날카로운 시선들…. 나는 얼굴을 붉히는 대신 스쿠터를 타고 한파 속에서 집과 회사를 오갔다.주말에도 비염으로 인한 기침은 여전해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수밖에 없었다. 오직 출퇴근의 자유(?)만 허락되는 무력한 나날. 이대로 하릴 칼럼 | 강응민 피알비즈 대리 | 2020-03-09 11: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