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조선의 망국병 종묘사직과 정권지킴이 [역사로 보는 정치] 조선의 망국병 종묘사직과 정권지킴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종묘사직. 조선 왕실 최대 목표는 조선 백성이 아닌 왕과 전주 이씨 왕족들의 안위였다. 조일전쟁이 터지고 선조가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압록강 의주까지 도망쳤다. 이유는 종묘사직을 지킨다는 명분이었다. 선조가 전쟁 초기 백성에게 저지른 죄악은 수도 한양을 일본군에게 그냥 내준 데 있다. 당초 일본군은 조선의 도성에서 치열한 전투를 준비했다. 하지만 조선 왕실은 그냥 임진강을 넘었다. 일본군은 수차례의 신중한 정찰을 통해 한양이 무방비라는 황당한 사실을 접하고 무혈입성했다. 평양도 마찬가지였다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08-16 15: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