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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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9.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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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곡역 두산위브 ⓒ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27일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고양 덕양구 토당동 능곡1구역 재개발단지인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규모 아파트와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규모 오피스텔 등 총 691가구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259가구, 오피스텔 48실 등이다.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능곡1구역 (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에서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개발 완료 시 약 95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1구역 인근에는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오는 2024년 예정대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해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 등이 도보 내 거리에 위치해 등하교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으로 설계되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갖춘 운동공간 1개소,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방문자 확인·공동현관 문 열림·승강기 호출·자기차량 도착알림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월패드, 검침원 세대 방문 없이 전기·가스 등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유니트 환기시스템 등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지역난방,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LED, 빗물 조경용수 이용시스템, 중앙 정수 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측은 "대곡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지로 단지 바로 앞에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고, GTX-A노선(예정)이 지나가는 대곡역과 가까워 수도권 서북부 교통 허브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수도권 비청약과열구역으로 전매제한(6개월) 등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양 능곡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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