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BI저축은행은 2일 'SBI회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회전주기(금리가 변경 적용되는 주기, 12개월)마다 자동으로 실질금리에 우대금리가 적용돼 예금 재예치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12개월 정기예금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SBI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12개월 이후 상품을 중도해지 해도 우대금리를 제외하지 않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혜택은 한층 높였다. 

이 상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금융사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SBI저축은행은 타 금융사들과 차별화된 상품, 파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