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5일 SBI저축은행은 해외봉사단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SBI 희망나눔 글로벌 글로벌 원정대'는 지난해 8월 한국구세군과 함께 출범한 봉사단으로 'SBI 어린이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중학교를 방문해 6박 7일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해외봉사단은 이 지역의 학생들이 깨끗하게 용무를 볼 수 있도록 학교에 화장실을 건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벽면 페인팅, 벽화 그리기, 도서관 책장 만들기 및 문화공연, 의료봉사 등을 진행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몽골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규모뿐만 아니라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 세계 소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