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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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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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가 상담을 하고 있다. ⓒ 코트라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가 상담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코트라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이번 상담회는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10.3~10.5)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아세안(ASEAN),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약 140여 개가 참가했다.

프랜차이즈는 창업 초기 위험 부담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 서비스 산업이다.

IFA(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3조8000억 달러였다. 매년 3.3%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조  달러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390여 개는 미국, 중국, 아세안을 중심으로 약 60개국에 진출했다. 최근 내수와 세계를 함께 겨냥한 프랜차이즈는 브랜드, 제조사, 서비스 기업이 처음부터 융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류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의 국적도 다양하다. 아세안(14개사), 미국(8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뿐 아니라 중동(5개), 러시아(2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에 왔다.

상담회에서는 업무협약(MOU) 체결도 다수 나왔다. 돼지고기구이 전문 ‘돝고기506’ 브랜드의 한국 기업 ‘미톨로지’는 미국 내 통신판매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운영하는 ‘디에프 와이어리스(DF Wireless)’와 현지 점포 개설에 필요한 공동투자 협약을 맺었다.

피부분석기를 만드는 한국기업 ‘와이케이씨테크’와 미국 내 미용재료 공급지점 11개를 보유하고 있는 ‘Beauty4U’는 무인 피부분석기 ‘루케미’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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