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80여 명에게 실버카트 사용법을 설명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6곳을 찾아 직접 실버카트를 배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대구지역 특화사업인 ‘어르신 보행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까지 총 2800여 대의 실버카트를 지원(2019년 600대)했으며, 혹서기 보양식 및 전국 사업소별 명절 선물 나눔도 병행해 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독·재봉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가 대구지역 8개 온누리 장난감 도서관에서 소독 및 장난감 대여바구니 제작에 참여하는 ‘KOGAS 온누리 시니어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