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독특한 아이디어 신작으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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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독특한 아이디어 신작으로 기대감 ‘↑’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10.2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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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2019…미공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신작 2종 출품
펄어비스, 액션 배틀 로얄 장르 신작 ‘섀도우 아레나’ CBT 테스터 모집
코쿤게임즈, 新모바일 전략 게임 ‘Immortals: Endless Warfar’ 공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CBT 테스터 모집ⓒ 펄어비스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CBT 테스터 모집ⓒ 펄어비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작 게임들을 공개하며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공개한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며 특히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의 차별화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최초 공개 신작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한껏 강조했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강점으로 한다. 또,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

‘제2의 나라’는 이번 지스타2019에서 2가지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CBT 테스트를 실시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 콘텐츠인 ‘그림자 전장’을 발전시킨 스핀오프 형태의 게임으로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장르다.

RPG에 액션의 재미가 한층 강화된 게임으로 신중한 스킬 사용과 스킬 적중, 회피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것이 특징이다.

‘섀도우 아레나’의 CBT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만명이다. CBT 테스터 당첨 발표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1월 11일 1차 발표에 이어 2차는 11월 18일, 3차는 11월 21일이다.

이용자는 검은사막에서 플레이하던 캐릭터들을 ‘섀도우 아레나’에서도 즐길 수 있다. 테스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사키 △헤라웬 총 6종이다.

베스파의 자회사 코쿤게임즈는 신작 Immortals: Endless Warfare를 공개했다.

‘임모탈즈’는 코쿤게임즈가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전략 MMO 게임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성장과 육성, 세력의 확장,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한 지역의 영주가 되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고, 세계 여러 신화 속 신들을 소환해 육성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도시 밖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사냥과 던전 등이 있으며, 혈맹원들과 함께 공략해야 하는 보스 전투 등이 있다.

특히 ‘임모탈즈’는 여러 유저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혈맹’시스템과 ‘혈맹’ 단위로 진행되는 100 vs 100의 대규모 전쟁,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난입’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코쿤게임즈 이상엽 PD는 “전략 장르는 국내의 RPG 장르만큼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로, 실제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매출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며, “코쿤게임즈는 창업 이후 전략 장르만을 개발해온 게임사로, 이번 신작 ‘임모탈즈’는 그동안 쌓아온 코쿤의 모든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대성시킨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모탈즈’는 10월 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북미, 동남아 일대 5개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보다 탄탄한 게임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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