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7일 자사의 2019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3분기 매출은 약 524억 엔(한화 약 581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44억 엔(한화 약 27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상승했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IP들이 3분기 실적을 이끌었으며 특히,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한국 지역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엠바크스튜디오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이어가면서 게임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