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포세이돈' 국과수 최면수사관으로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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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포세이돈' 국과수 최면수사관으로 특별출연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0.0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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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에넥스 텔레콤)

배우 김선경이 '포세이돈'에 특별 출연한다.

김선경은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5회에서 국과수 소속 최면 수사관 고나경 경위 역으로 출연한다.

김선경이 연기할 고나경 경위는 최면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 사건 해결의 결정적 증거와 단서를 찾아내는 직업을 가진 최면 수사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직업을 가진 인물이지만 수많은 미드와 일드에서는 이미 자주 등장한 역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고나경(김선경 분)은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수사 9과'팀이 붙잡아놓고 있는 안동출(장원영 분)을 상대로 최면 수사를 펼치게 된다.

안동출은 과거 흑사회의 하부 보스였지만 '수사 9과'의 집요한 설득으로 최희곤을 잡는 수사에 협조하기로 한 상황. 고나경은 안동출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과 장면들을 최면 수사로 유도, 결정적 단서들을 찾게 된다.

김선경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빈틈없는 이미지가 최면 수사관 역할에 딱 들어맞는다는 제작진의 의견이 모아지며 '포세이돈'출연이 성사됐다. 김선경 역시 유철용 PD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며 '포세이돈'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영화 '써니'의 흥행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선경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각각 사연을 가진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이 한데 뭉친 '수사 9과'가 본격적인 수사를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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