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한잠사회, 기능성 양잠산물 해외수출시장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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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한잠사회, 기능성 양잠산물 해외수출시장 확대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1.2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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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기능성 양잠산물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임석종 대한잠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기능성 양잠산물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임석종 대한잠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잠사회와 ‘기능성 양잠산물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잠은 누에고치에서 켠 실인 ‘잠사’ 생산을 위한 누에 사육으로 과거 70~80년대에는 연간 잠사류 수출액이 2억4000만 달러, 국가 농수산물 수출액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효자 품목이었으나, 화학섬유 수요가 늘면서 침체를 겪기도 했다.

aT와 대한잠사회는 양잠산업을 섬유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누에가루, 동충하초, 뽕잎, 오디 등 양잠산물을 식품으로 이용했을 때의 기능성에 주목해 ‘식용 기능성 양잠산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연구기관을 통한 양잠산물의 기능성 검증 △바이어 상담 및 홍보 이벤트 등 해외시장 개척 △기능성 양잠산물의 브랜드화 및 유통 △미래클사업을 통한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최근 고단백, 혈당조절 등 양잠산물의 건강기능성이 알려지며 차, 음료 등 가공품 생산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양잠산물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농식품으로 개발하고 유통시키기 위해 대한잠사회와 새롭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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