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남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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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남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1.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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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실버헬스케어 밴드를 착용하는 모습 ⓒ 한전KDN
실버헬스케어 밴드를 착용하는 모습 ⓒ 한전KDN

한전KDN은 지난26일 전남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전력통신망을 활용한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부터 진행돼 온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버헬스케어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나주시 요양원 입소자에게 건강정보 측정을 위한 헬스케어 밴드 지급, 요양원 내 데이터수집장치 설치 △나주시노인요양원 입소자 건강정보 수집 후 노인요양원 근무자 및 보호자에게 제공 △ 관련 서비스를 위한 요양원 시설 및 장비 활용 등이다.

나주시 노인요양원 내 보호자가 사전 동의한 입소자에게는 헬스케어 밴드가 제공되며, 체온·심박수·위치정보·산소포화도·심박변이도 등의 건강정보가 간호사 및 요양사,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노인요양원 근무자에게는 간호 및 요양업무 경감을, 요양원을 자주 찾을 수 없는 보호자에게는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한전KDN의 실버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력통신망을 활용해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통한 의료전문 밴드를 개발해 헬스케어서비스 전문성을 높였다.

정재훈 한전KDN 전력ICT개발원장은 “실버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력ICT와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국민 지향적 복지 서비스로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실버계층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게 될 예정”이라며 “향후 건강 패턴분석 및 이상 징후 판별 등 빅 데이터분석기술을 접목해 고령자를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돌봄 서비스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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