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맞춤형 신용상담 체계 구축 위한 민간자문위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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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맞춤형 신용상담 체계 구축 위한 민간자문위원단 위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2.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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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용상담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에서 다섯째)이 자문위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회복위원회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용상담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에서 다섯째)이 자문위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취약채무자 자활에 필요한 신용·재무·복지 등 고객별 맞춤형 정보의 효과적 제공을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간 신용상담기구와 학계 전문가를 신용상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이계문 위원장 취임 이후 신용상담 활성화를 위해 민간 신용상담 전문가들과 분기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민간 신용상담사 10명을 위촉해 채무조정 효력이 상실된 채무자를 대상으로 심층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심층상담 서비스는 채무를 정상 상환하기 어려운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채무문제 해결뿐 아니라 신용관리, 재무관리, 복지안내 등 자활에 필요한 종합적 상담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향후 신복위는 자문위원단과 함께 고객을 연령, 직업, 채무내역 등으로 유형화해 신용상담 대상별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하고 심층상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채무종합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메뉴얼과 시스템이 구축되면 직원뿐 아니라 민간 신용상담사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신용상담 효과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민간상담 전문가인 자문위원단과 협업해 맞춤형 신용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에게 금융뿐 아니라 신용·재무·복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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