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조국, 세금으로 활발한 강남 좌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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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조국, 세금으로 활발한 강남 좌파 활동˝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10.2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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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하 발언 논란…˝조국 교수에게 조국은 없다는 증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조국 서울법대 교수의 '효자' 발언과 관련 "과연 이 분이 교수인가 싶다"며 꼬집었다.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뉴시스
전여옥 의원은 24일 자신의 홈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조 교수는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온천 예약해드렸습니다'라는 트윗 이용자에게 '진짜 효자!!!'라고 댓글을 달았다"면서 이 같이 적었다.

전 의원은 또 "조 교수는 논란이 퍼지자 그 댓글을 삭제했다. 그리고 '효자칭찬 받으시겠군요. 다수의 개념 어르신은 10번 찍습니다'라고 적었다"며 "그는 '내가 노인 분들 투표 못하게 하라고 했다고요? 그러면 안 되죠. 박원순 후보의 노인 정책을 알려드리고 10번 찍으라고 해야죠'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조 교수는 '그러면 안 될 일을 한 셈'이 된다. 투표 못하시게 온천여행 보내드린다는 이에게 '진짜 효자!!!'라고 했으니 말이다"며 "그러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조 교수 수식 언어를 빌리면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 글에서 "지금의 어르신들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제 때 항일운동'에 목숨을 바치고 '6·25때 꽃다운 나이 학도병으로 나아가 숨지거나 큰 부상을 입은 분들이다. 그리고 조국이 얼마나 한 인간의 삶에 중요한지를 뼛속 깊이 '체험'한 분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교수도 '서울 국립대학교'의 교수라는 그 분들이 지켜준 이 대한민국의 나라가 세우고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교수로서 활발한 강남좌파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 상대를 투표를 하지 못하게 하고 무개념으로 몰고 몰상식으로 모는 것-교수 답지도 않고 대한민국 국민답지도 않고 그리고 '인간'답지도 않다"고 썼다.

그는 "오로지 한마디 '조국이란 서울국립대 교수에게는 조국이 없다'는 증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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