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애플의 최신 제품 '아이폰 4S(iPhone 4S)' 를 오는 11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가입을 실시한다.

kt는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 시스템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정된 통화품질과 빠른 3G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또 kt의 에그(Egg)로 요금제에 따라 월 5천원 또는 1만원에 4G 와이브로를 30GB까지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으로 3G보다 3배 빠른 4G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4S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및 유무선 올레닷컴(www.olleh.com), ‘##4545’ 문자로 사전가입 가능하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는 최고의 아이폰 4S를 국내 고객들께 조기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기존 아이폰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 아이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고객의 평가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폰 4S는 빠른 처리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는 듀얼코어 A5 칩과 향상된 렌즈 및 풀HD급 1080p 화질의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 4S의 운영체제인 iOS 5는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고 사용자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 또는 PC 등의 여러 스마트기기와 자동 연결돼 무선으로 클라우드서버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