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ANA, 공동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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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ANA, 공동자선바자회 개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1.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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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ANA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일본 도쿄 시오도미 시티센터에 위치한 ANA본사에서 공동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본대지진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환경복구를 돕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바자회에서는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 한식열풍에 힘입어 비빔밥 기내식, 막걸리, 돌김, 유자차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ANA항공 직원들은 임직원 기증물품인 의류, 도서, 가방, 신발 등을 판매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ANA와 공동식목행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공동자선바자회를 열었다”며 “조금이나마 일본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06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2007년에는 자본 제휴를 실시하고 여객 영업, 운송, 승무원 교환탑승, 화물 등 전 분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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