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우승, 기적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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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우승, 기적을 노래하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1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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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사진제공=Mnet)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이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이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기적의 주인공이 되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2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이 각각 자유곡과 타이틀곡 1곡씩을 선정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울랄라세션은 자유곡 미션으로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타이틀곡 미션으로 박근태각 작곡한 '너와 함께'를 불렀다.

먼저 울랄라세션은 자유곡 미션에서 부른 '난 행복해'를 퍼포먼스 없이 네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타이틀곡 미션으로 부른 '너와 함께'는 울랄라세션만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울랄라세션은 종합 평가에서 총점 982점(사전 인터넷 점수 45점, 심사위원 점수 33점7, 투표 600점)를 기록하며 627점(사전 인터넷 점수 50점, 심사위원 점수 326점, 투표 251점)의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며 "15년간 못난 리더를 따라와준 멤버들을 위해 나왔다. 이 영광을 부모님과 팬들, 멤버들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울랄라세션은 완벽한 팀워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매 미션마다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또한 울랄라세션은 슈퍼위크 기간 동안  아마추어를 뛰어넘는 완벽한 무대로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슈퍼세이브' 혜택을 받기도 했다.

특히 리더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중에도 늘 밝은 모습으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슈퍼스타K 3'의 슬로건 '기적을 노래하라'처럼 기적을 노래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슈퍼스타K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은 우승상금 5억 원을 비롯해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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