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제주 노선에 대한 ‘3+1’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출발일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은 무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적용된 할인운임에서도 ‘3+1’을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

해당 편은 월~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제주행 항공편과 월~토요일 제주발 항공편으로 예약률에 따라 예매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 단 4명의 여정이 같아야 하며 구매 후 개별취소나 개별탑승, 여정변경 등은 불가능하므로 예약전에 여정을 꼼꼼히 챙기는 게 좋다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